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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부검 이후 지인 진술 뜻밖

by 꿀키 2024. 4. 15.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따른 부검 결과가 '사인 미상'으로 밝혀졌는데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러한 1차 소견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박보람
출처-인스타그램박보람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외상이나 다른 원인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정밀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올 것이며, 그때 약물 검사 결과도 포함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타살 혹은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의 흔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무분별한 추측과 루머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렸습니다.

 

박보람박보람
출처-인스타그램박보람

 

'슈퍼스타K2'로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는데요, 지난 3일에는 '보고싶다 벌써'라는 신곡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비보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박보람
출처-인스타그램박보람

 

박보람 지인 진술

 

박보람은 사건 당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한 지인의 집에서 여성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그날 밤 11시경 30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그녀와 함께 있던 지인들은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쓰러짐에 대해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같이 있던 지인들 조차도 믿겨지지 않을듯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는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6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박보람
출처-인스타그램박보람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면 어떻게 되나?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 확인될 때,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여러 단계의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첫째, 정밀 조직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는 사망 원인을 더 깊이 있게 조사하기 위해 세포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검사로, 독성 물질의 존재, 병리학적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보람
출처-인스타그램박보람

 

둘째, 독성 검사를 포함한 화학 분석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약물, 알코올, 중독 물질 등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혀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사망자의 혈액, 조직, 소변 등에서 샘플을 취해 다양한 화학 물질에 대한 반응을 검사합니다.

 

셋째, 추가적인 외부 상황 조사가 진행됩니다. 사망자의 최근 환경, 건강 기록,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외부 요인들을 파악합니다.

박보람박보람
출처-인스타그램박보람

 

 

이 모든 과정은 사망 원인을 명확히 하고, 법적 혹은 의학적 필요에 따라 정확한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됩니다. 결과가 나오는 데는 보통 몇 주가 소요되며, 이후 결과에 따라 사망 원인이 자연사, 사고, 자살 혹은 타살 등으로 구분되어 그에 맞는 조치가 이어집니다.

 

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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